[속보] 정세균 총리 16일 저녁 브리핑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재격상 논의

입력 : 2020-10-16 (22:19:05) | 수정 : 2025-12-31 (15:45:56)

[속보] 정세균 총리 16일 저녁 브리핑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재격상 논의

정세균 총리가 16일 저녁 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재격상될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자 정부는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다시 강화할 필요성을 검토 중이다.
정세균 총리는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의 전환은 불가피한 선택일 수 있다"며 "감염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사적 모임과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 학교 등 교육시설 운영 제한 등의 강력한 방역 조치를 포함하고 있다.
이에 대한 최종 결정은 당국의 추가 현황 분석 후 내일 총리 주재로 열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국민들은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재격상에 대한 소식에 주목하며, 코로나19에 대한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