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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엄 모씨, 핀셋으로 똥꼬털 뽑다 내장 뽑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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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이 없는 속보 기사입니다
입력 : 2020-09-28 (23:04:20) | 수정 : 2024-04-29 (03: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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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이름은 엄 준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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