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만나이 적용, 내년부터 성적으로 학년 나뉜다

입력 : 2023-04-01 (20:25:49) | 수정 : 2025-12-15 (14:10:11)

[속보] 만나이 적용, 내년부터 성적으로 학년 나뉜다

[서울=뉴스피아] 교육부는 내년부터 초·중·고교 학생들의 만 나이를 적용하여 학년이 나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입학 시점의 나이에 따라 학년이 결정되며, 이는 학생들 간의 발달 수준 차이를 고려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만 나이 적용으로 인해 학생들의 학업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의 생년월일 기준 학년 편차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다음 학년도부터는 동일한 생년월일로 태어나도 만 나이 차이에 따라 학년이 달라질 수 있어 학부모들과 학생들 사이에서는 다소 혼란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학업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는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학년이 달라지는 것이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걱정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함께 나오고 있다.
앞으로 교육부는 만 나이 적용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환경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적절한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만 나이 적용으로 인한 학년 분류 변경은 교육 현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교육부의 대응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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