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일본,부산근처에원자오염수방류

입력 : 2022-08-12 (18:23:11) | 수정 : 2025-12-07 (22:50:02)

[종합] 일본,부산근처에원자오염수방류

일본 정부가 부산 근처 해역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에서 방류할 방침인 오염수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3일, 후쿠시마 원전에서 발생한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과 인접한 동해의 해수에 방류될 오염수 양은 약 1,250톤에 달한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 및 부산 주변 지역 주민들은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이미 후쿠시마 원전 사태로 인해 일본 주변 해역의 오염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는 상황에서, 부산 근처 해역에 오염수를 방류할 경우 해양 생태계와 어업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크다는 것이다.
한편, 일본 정부는 오염수를 방류함으로써 방사능 물질 농도가 안전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관련 전문가들은 이러한 주장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일본 정부의 결정에 대한 반대 여론은 더욱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대응이 예정되어 있다.
해당 사안에 대한 향후 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주목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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