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교과서 나르던 출판서 직원, 코로나 확진판정... 새학기 맞은 학생들 '교과서 전량 폐기'
신학기가 시작된 가운데, 한 출판사의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사건이 발생해 학생들이 사용할 교과서 전량이 폐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해당 출판사는 최근 납품한 교과서가 감염된 직원의 손을 거쳤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즉각적으로 모든 교과서를 수거하기로 결정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확진된 직원은 지난주에 교과서를 포장하고 배송하는 과정에서 여러 학교와 접촉했고, 이로...